강호동 농협중앙회장, 국제협동조합농업기구 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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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락 기자
입력 2024-07-10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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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협중앙회는 9일(이하 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국제협동조합농업기구(ICAO) 집행위원회에서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신임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10일 밝혔다.

    강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창립 이후 70여년 동안 축적된 ICAO의 역사가 오늘날 회원기관 간 상호 신뢰와 협력의 밑바탕이 됐다"며 "이를 기반으로 세계 농업과 협동조합 현안에 대한 해결의 실마리를 찾겠다"고 밝혔다.

    그는 신규 사업으로 △2025년 '유엔(UN) 협동조합의 해' 기념 국제세미나 및 농업박람회 개최 △한국 농협 노하우 전수를 위한 ICAO 회원기관 대표의 한국농협 연수 △회원기관 맞춤형 정보 제공을 위한 인공지능 기반 ICAO 디지털 플랫폼 구축 △회원기관의 경제적 실익 제고를 위한 농식품 바터무역(barter trade) 추진 등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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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AO 신임 회장으로 취임한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9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국제협동조합농업기구ICAO 집행위원회에서 ICAO 집행위원들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사진농협
ICAO 신임 회장으로 취임한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9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국제협동조합농업기구(ICAO) 집행위원회에서 ICAO 집행위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농협]

농협중앙회는 9일(이하 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국제협동조합농업기구(ICAO) 집행위원회에서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신임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10일 밝혔다.

전 세계 34개국 41개 농업협동조합을 회원으로 둔 ICAO는 강 회장과 함께 일본 JA전중의 후쿠조노 아키히로 상무이사를 아시아 지역 부회장에 선임했다.

1951년 창설된 ICAO는 10억명의 협동조합인들을 대표하는 전 세계 최대 비정부기구인 국제협동조합연맹(ICA) 산하의 농업분과기구다. 농업협동조합 간 협력을 통한 농업인 권익 제고를 위해 운영되고 있다.

강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창립 이후 70여년 동안 축적된 ICAO의 역사가 오늘날 회원기관 간 상호 신뢰와 협력의 밑바탕이 됐다"며 "이를 기반으로 세계 농업과 협동조합 현안에 대한 해결의 실마리를 찾겠다"고 밝혔다.

그는 신규 사업으로 △2025년 '유엔(UN) 협동조합의 해' 기념 국제세미나 및 농업박람회 개최 △한국 농협 노하우 전수를 위한 ICAO 회원기관 대표의 한국농협 연수 △회원기관 맞춤형 정보 제공을 위한 인공지능 기반 ICAO 디지털 플랫폼 구축 △회원기관의 경제적 실익 제고를 위한 농식품 바터무역(barter trade) 추진 등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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