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테크노파크, 스타기업 대상 'ESG경영 혁신 아카데미' 개최

스타기업 ESG경영 혁신 역량 향상

수출 규제 대응 강화 목적

대구테크노파크는 대구스포츠산업지원센터에서 스타기업 25社를 대상으로 ‘ESG경영 혁신 아카데미’를 개최하였다. [사진=대구테크노파크]

대구테크노파크(이하 ‘대구TP’)는  10일 대구스포츠산업지원센터에서 ESG 경영체계 도입을 준비하는 스타기업 25사를 대상으로 ‘ESG 경영 혁신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스타기업의 ESG경영 주치의 역할을 맡고 있는 기술‧경영 전문위원이자 ‘이에스지인’ 김희락 대표가 ESG경영 기초 이해 및 중소기업이 직면한 ESG 공급망 이슈 및 대응 방안을 주제로 강연하였고, 이어서 엘앤에프 박원영 팀장이 ESG경영체계 도입에 있어서 중소기업에서 염두에 둬야 할 실무와 적용 우수사례에 대해 발표하였다.
 
또한, ESG경영 전문컨설팅사인 나이스평가정보, 아이엠뱅크, 한국생산성본부, 한국표준협회가 참석하여 ESG경영 시스템 도입 및 고도화 관련 기업 1:1 맞춤 상담을 진행하여 스타기업들의 호응을 얻었다.
 
본 행사를 통해 ESG 규제 도입 국가를 대상으로 수출을 진행하고 있거나, 해외 수출을 준비하고 있는 스타기업들이 공급망 이슈 관련 대응 전략을 세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대구TP 도건우 원장은 “대구 스타기업은 지역산업을 견인하는 선두그룹이다”며 “선두그룹에서 우선적으로 지속 가능한 경영체계가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전략과 노하우 제공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갖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TP는 2022년부터 대구 스타기업 및 지역 중소기업들이 ESG경영을 도입하여 수출 규제 관련 이슈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도 스타기업을 중심으로 ESG 상생협력 프로젝트 및 그린 시제품 제작 등 다양한 지원을 이어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