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전파관리소, 제주서 지역별 정보보호 협의체 출범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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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선훈 기자
입력 2024-07-1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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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앙전파관리소는 11일 제주대학교 사라캠퍼스에서 지자체, 학계, 산업계,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지역별 정보보호 협의체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에 제주 지역에 정보보호 협의체를 우선 구성해 다양한 정보보호 사업모델을 시범 적용한 후 그 결과를 바탕으로 타 지역에 파급·확산한다는 방침이다.

    김정삼 중앙전파관리소장은 "지역전파관리소를 중심으로 정보보호 관련 기관이 참여하는 협의체 운영 및 지역 밀착형 정보보호 지원을 통해 국가 전반에 걸쳐 정보보호 수준의 균형 있는 성장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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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정부세종청사 4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사진=유대길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앙전파관리소는 11일 제주대학교 사라캠퍼스에서 지자체, 학계, 산업계,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지역별 정보보호 협의체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의체는 지역 영세·중소기업 및 취약시설,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 대상으로 교육, 취약점 점검 및 컨설팅, 홍보 등 현장 밀착형 정보보호를 통해 지역의 정보보호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출범식에는 제주도청, KISA, 학계(제주·한라대), 한국CISO협의회, 제주미래가치포럼, 산업계, 유관 기관이 참여해 지역 내 적용 가능한 다양한 정보보안 사업모델을 논의했다. 

주요 논의내용은 △영세·중소기업 대상 취약점 점검 및 컨설팅 추진 방안 △지역 주요기업과 협력사 간 동반성장 보안모델 확산 방안 △아파트 홈네트워크 보안 자율점검 지원 방안 △찾아가는 디지털 생활안전 서비스 실시 방안 △지역 현장 중심의 정보보호 교육 방안 등이다.

제주는 정보보호 수준이 타 지역 대비 매우 낮은 수준으로 평가된다. 그러나 중앙정부와 지자체, 산·학·연 등 민·관이 긴밀히 협력한다면 빠르게 정보보호 수준 제고와 자생적 시장 생태계 조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제주 지역에 정보보호 협의체를 우선 구성해 다양한 정보보호 사업모델을 시범 적용한 후 그 결과를 바탕으로 타 지역에 파급·확산한다는 방침이다.

김정삼 중앙전파관리소장은 "지역전파관리소를 중심으로 정보보호 관련 기관이 참여하는 협의체 운영 및 지역 밀착형 정보보호 지원을 통해 국가 전반에 걸쳐 정보보호 수준의 균형 있는 성장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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