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證 "삼성화재, 주주환원 확대 여력 풍부…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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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영 기자
입력 2024-07-11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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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H투자증권은 11일 삼성화재에 대해 회계적 불확실성에도 높은 자본 여력으로 주주환원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정준섭 연구원은 "보험계약마진(CSM) 상각률의 할인 요소 배제, 소멸계약 회계처리 논란 등 새 회계기준(IFRS17) 불확실성이 높은 환경"이라면서 "삼성화재처럼 주주환원 확대 여력이 풍부한 보험사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높은 프리미엄 부여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어 "삼성화재는 지난 5월 중장기 자본정책 검토안에서 높은 자본 비율(K-ICS비율 277%)을 바탕으로 중장기 주주환원율 50% 계획을 밝혔다"며 "실적 불확실성은 있지만, 이익이 대폭 조정되는 게 아니라면 시장이 기대하는 주주환원 이행은 충분히 가능할 전망"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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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삼성화재
[사진=삼성화재]

NH투자증권은 11일 삼성화재에 대해 회계적 불확실성에도 높은 자본 여력으로 주주환원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투자이익 추정치 조정에 따라 41만원에서 44만7000원으로 조정했다.

정준섭 연구원은 "보험계약마진(CSM) 상각률의 할인 요소 배제, 소멸계약 회계처리 논란 등 새 회계기준(IFRS17) 불확실성이 높은 환경"이라면서 "삼성화재처럼 주주환원 확대 여력이 풍부한 보험사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높은 프리미엄 부여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어 "삼성화재는 지난 5월 중장기 자본정책 검토안에서 높은 자본 비율(K-ICS비율 277%)을 바탕으로 중장기 주주환원율 50% 계획을 밝혔다"며 "실적 불확실성은 있지만, 이익이 대폭 조정되는 게 아니라면 시장이 기대하는 주주환원 이행은 충분히 가능할 전망"이라고 판단했다.

정 연구원은 "올해 주주환원율 38.9%를 가정한 보통주 주주환원 수익률은 5.2%"라며 "향후 감익이 나타나더라도 주주환원율 상향을 통한 주주환원 확대는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삼성화재의 올해 2분기 지배순이익은 5479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됐다. 그 "예실차는 손해액, 사업비 모두 양의 흐름을 지속하겠지만 일반, 자동차는 다소 부진할 것"이라며 "투자손익은 이자이익, 평가이익 모두 양호하고 보장성 신계약은 월납 497억원으로 1분기보다 감소를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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