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해외송금 서비스, 누적 이용 350만건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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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문기 기자
입력 2024-07-11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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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카오뱅크 해외송금 서비스가 올해 상반기 일평균 2000건 이상 이용되면서 누적 350만건을 돌파했다.

    한편 카카오뱅크는 가을 학기를 맞아 내달 31일까지 5000달러 초과 송금 시 송금 수수료를 전액 면제하는 판촉 행사를 진행한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편리하고 합리적인 가격의 해외송금 서비스를 경험한 많은 고객들이 카카오뱅크를 다시 찾은 게 꾸준한 인기의 비결"이라며 "가을 학기를 맞아 등록금·생활비가 필요한 유학생 고객 등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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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0만건 달성 이후 9개월 만…누적 송금액 8조원 규모

사진카카오뱅크
[사진=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 해외송금 서비스가 올해 상반기 일평균 2000건 이상 이용되면서 누적 350만건을 돌파했다.

카카오뱅크는 해외송금 서비스 이용이 누적 350만건을 넘어섰다고 11일 밝혔다. 작년 10월 말 누적 300만건을 넘긴 이후 약 9개월 만이다.

누적 송금액도 늘었다. 지난 1일 기준 누적 송금액은 60억 달러(약 8조2920억원)로 올해 상반기 송금액 규모만 6억 달러(약 8292억원) 규모다.

해당 서비스는 거래외국환은행 지정부터 수취인 정보 입력까지 모든 송금 과정을 영업점 방문 없이 가능한 게 특징이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언제든지 해외송금이 가능하다. 또 기존 해외송금 시장보다 비용이 10분의 1 수준으로 낮다. 카카오뱅크는 이를 통해 편의성과 가격 경쟁력을 확보한 게 시장 연착륙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카카오뱅크는 가을 학기를 맞아 내달 31일까지 5000달러 초과 송금 시 송금 수수료를 전액 면제하는 판촉 행사를 진행한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편리하고 합리적인 가격의 해외송금 서비스를 경험한 많은 고객들이 카카오뱅크를 다시 찾은 게 꾸준한 인기의 비결”이라며 “가을 학기를 맞아 등록금·생활비가 필요한 유학생 고객 등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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