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정연구원 서베이 "시민 77.1%, 시정에 전반적으로 만족"

이재준 시장 "더 많은 시민이 시정에 만족할 수 있도록, 더 나은 수원을 만들기 위해 최선 다할 것"

이재준 시장이 민선 8기 2주년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수원시]

경기 수원시민 4명 중 3명은 시의 시정(市政)에 전반적으로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시정연구원이 2023년 12월 13일~2024년 1월 19일 수원 거주 18세 이상 시민 2041명을 대상으로 한 ‘2023 수원서베이(SURVEY,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77.1%가 “수원시정에 만족한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통’은 20.7%, ‘불만족’ 2.2%였다.

2023 수원서베이는 가구방문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했다.
 
연령대별 시정 만족도는 40대가 82.8%로 가장 높았고, 50대 79.6%, 20대 75.6%, 30대 75.4%, 60대 73.1%, 70세 이상 71.5%였다. 모든 연령대의 만족도가 70% 이상이었다.

 
시정 만족도는 지속적 상승하는 추세다. 2023년 6월 한 여론조사업체가 18세 이상 수원시민 6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시정만족도가 43.9%였는데, 2023년 9월 수원시정연구원 시민 패널 890명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설문조사에서는 62.3%로 상승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새로운 수원’을 만들기 위해 지난 2년간 정말 열심히 노력했는데, 시민들이 긍정적으로 평가해 주어 감사드린다”며 “더 많은 시민이 시정에 만족할 수 있도록, 더 나은 수원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