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은 7월 10일 17시, 민선8기 2주년을 맞아 출입기자간담회를 개최하여 민선 7기부터 8기 전반기까지 6년 동안의 운영 성과와 하반기 2년 동안의 비전을 제시했다.
영월군은 지난 6년 동안 인구의 순이동과 청년유출이 꾸준히 감소하고 있으며, GRDP 1조 3천억(15년 대비 8%) 성장, 제조업 증가(342개소)와 기업 106개소 유치, 고용성장, 실업률 감소, 대규모 공모사업비 확보, 정부혁신 평가 2년 연속 우수, 한국 관광의 별 수상 등 확고한 변화와 성장을 보여주었다.
영월군은 강원 남부 거점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새로운 미래 영월을 채워가고자 한다. 영월형 농촌유학 모델을 구축하여 5개 면소재지 6개 학교에서 농촌유학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학부모와 학생 총 161명이 전입하여 학교와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또한, 봉래산 명소화 사업을 착공하여 관광산업에 획기적인 변화를 일으키고자 한다. 이 프로젝트는 25년 준공을 목표로 하며, 봉래산과 금강정, 영월역을 연결하고 영월읍의 관광자원을 광역 관광벨트로 연결하여 시내 관광을 활성화하고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다.
핵심광물, 드론 인프라 등 새로운 성장동력을 바탕으로 영월군은 제2의 황금기를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핵심소재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여 지역산업을 선도할 계획이며, 선도기업과 후방기업을 유치하면 고부가가치 창출이 기대된다. 준비된 드론 인프라를 활용하여 드론 관련 전후방 연관기업과 군용드론 인증센터 유치,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드론시티 영월을 완성할 것이다.
최명서 군수는 ”지난 6년간 미래 영월 100년의 밑그림을 그려왔고 민선7기 공약 96.2% 달성, 민석8기 전반기 공약 93.5% 이행하는 등 큰 노력을 통해 과실을 맺고 있다. 앞으로 쌓아온 노력을 토대로 밑그림을 채워나가 강원 남부 제일가는 거점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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