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외국인 근로자 위한 안전보건교육 영상 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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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성 기자
입력 2024-07-12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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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우건설이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안전보건교육 영상을 제작하고 현장에 이를 배포했다고 12일 밝혔다.

    건설 현장 외국인 근로자 수도 2021년 3월 9만4567명에서 올해 3월에는 11만8735명까지 늘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에 제작된 안전보건교육 영상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들이 관련 지식과 경각심을 가지고 조금 더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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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근로자들이 영통 푸르지오 트레센츠 현장에서 안전고리 사용법을 배우고 있다 사진대우건설
외국인 근로자들이 영통 푸르지오 트레센츠 현장에서 안전고리 사용법을 배우고 있다. [사진=대우건설]
대우건설이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안전보건교육 영상을 제작하고 현장에 이를 배포했다고 12일 밝혔다.
 
대우건설은 중국, 베트남,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러시아, 몽골, 캄보디아, 태국, 미얀마, 인도네시아 등 외국인 근로자 채용 인원 상위 10개국의 언어 및 영어로 신규 채용자 안내 사항과 필수 안전 수칙 영상을 제작했다. 외국인 근로자의 안전보건교육 이해도 향상과 현장 업무 효율성 증대를 위해서다.
 
국내 건설 현장의 외국인 근로자 비율은 지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건설근로자공제회에 따르면 올해 건설 현장의 외국인 비중은 16.2%로 지난해 15.4%보다 상승했다. 건설 현장 외국인 근로자 수도 2021년 3월 9만4567명에서 올해 3월에는 11만8735명까지 늘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에 제작된 안전보건교육 영상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들이 관련 지식과 경각심을 가지고 조금 더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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