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지역 공예문화산업 중심지, '청주공예창작지원센터' 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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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민 기자
입력 2024-07-12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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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주에 지역 공예문화산업 활성화를 위한 거점이 만들어진다.

    현재 경기, 전남, 진주, 아산, 정읍, 서울(조성 순) 등 전국 6개 공예창작지원센터가 운영되고 있으며, 이날 개소하는 청주에 이어, 올 하반기에는 김해 공예창작지원센터의 개소를 앞두고 있다.

    장동광 공진원 원장은 12일 열린 개소식에서 "청주지역의 신진공예가들이 창작의 날개를 활짝 펼칠 수 있도록 전문적인 교육을 제공하고, 융합적 공예창작과 지역공예를 활성화하는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국에 위치한 공예창작지원센터가 각 지역 공예문화산업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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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 신진공예가 공예창작·창업지원 통해 지역공예예술생태계 구축

  • 전국 공예창작지원센터, 지역을 대표하는 공예문화산업 중심지로 육성

사진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청주공예창작지원센터' 전경 [사진=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청주에 지역 공예문화산업 활성화를 위한 거점이 만들어진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이하 문체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장동광·이하 공진원)은 12일 “공예창작지원센터 조성사업 공모를 통해 선정된 ‘청주공예창작지원센터’가 금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전했다.
 
‘청주공예창작지원센터’는 지역공예가 육성을 위해 조성된 공예창작 및 창업지원 공간으로 창작공방과 창업활동을 위한 입주공간, 교육을 위한 다목적홀 및 공예품 전시를 위한 전시관으로 구성된다.
 
공예가들이 다양한 장비 및 기자재를 사용할 수 있게 지원하고, 입주공간을 제공하여 지역정착 기회, 공예를 통한 창업활성화 및 시장진출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진원과 청주시는 ‘청주공예창작지원센터’를 기반으로 지역의 공방과 학교, 인근의 청주시 한국공예관 및 청주공예비엔날레 등과 연계하여 지역 전체를 아우르는 공예클러스터를 조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문체부와 공진원은 자생적인 지역공예예술 생태계를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문화를 통한 지역 균형발전이 이뤄질 수 있도록 2019년부터 ‘지역공예창작지원센터 조성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현재 경기, 전남, 진주, 아산, 정읍, 서울(조성 순) 등 전국 6개 공예창작지원센터가 운영되고 있으며, 이날 개소하는 청주에 이어, 올 하반기에는 김해 공예창작지원센터의 개소를 앞두고 있다.
 
장동광 공진원 원장은 12일 열린 개소식에서 “청주지역의 신진공예가들이 창작의 날개를 활짝 펼칠 수 있도록 전문적인 교육을 제공하고, 융합적 공예창작과 지역공예를 활성화하는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국에 위치한 공예창작지원센터가 각 지역 공예문화산업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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