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용인 둔전역 에이치 아이 플랜터 사진현대건설](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7/12/20240712133235949667.jpg)
현대건설은 힐스테이트 용인 둔전역의 '에이치 아이 플랜터'가 '그린 굿 디자인 어워드'의 '그린 제품·그래픽 디자인·패키징' 부문에서 본상에 선정돼 국내 건설사 최초 2년 연속 수상을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그린 굿 디자인 어워드는 미국 시카고 아테네움 건축·디자인 박물관과 유럽 건축·예술·디자인·도시 연구센터가 주관하는 친환경 디자인 공모전이다.
본상을 수상한 에이치 아이 플랜터는 3D 프린팅 기술로 제작한 식재용 콘크리트 구조물이다. 콘크리트를 소재로 해 어려운 곡선을 표현할 수 있고, 3D 프린팅 기술과 친환경 소재의 결합으로 다양한 디자인의 조경 구조물 제작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줬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현대건설은 지난해에도 해당 공모전에서 3D 프린팅 기술로 만든 어린이 놀이시설과 조형 앉음벽으로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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