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이정근 취업청탁 의혹' 노영민·김현미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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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수교 기자
입력 2024-07-12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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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이 이정근 전 더불어민주당 사무부총장의 취업 과정에 부당하게 개입한 혐의로 노영민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김현미 전 국토교통부 장관에 대한 압수수색을 12일 진행했다.

    이 전 부총장은 지난 2020년 21대 총선에서 낙선한 뒤 국토교통부의 추천으로 1년간 CJ대한통운 계열사인 한국복합물류에서 상근 고문으로 재직하면서 약 1억원의 연봉을 받았다.

    이 과정에서 노 전 실장과 김 전 장관이 국토부 공무원을 통해 민간기업에 위력을 행사한 것으로 검찰은 의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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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정근, 국토부 추천으로 기업서 1억원 연봉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지난해 1월 22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북한 선원 강제 북송 관련 속행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노영민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지난해 1월 22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북한 선원 강제 북송 관련 속행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검찰이 이정근 전 더불어민주당 사무부총장의 취업 과정에 부당하게 개입한 혐의로 노영민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김현미 전 국토교통부 장관에 대한 압수수색을 12일 진행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최재훈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부터 노 전 실장과 김 전 장관의 주거지, 국토부 사무실 등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이 전 부총장은 지난 2020년 21대 총선에서 낙선한 뒤 국토교통부의 추천으로 1년간 CJ대한통운 계열사인 한국복합물류에서 상근 고문으로 재직하면서 약 1억원의 연봉을 받았다.

이 과정에서 노 전 실장과 김 전 장관이 국토부 공무원을 통해 민간기업에 위력을 행사한 것으로 검찰은 의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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