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정치 테러 절대 발붙이지 못하도록 해야"…美트럼프 피격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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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영 기자
입력 2024-07-14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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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은 14일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대통령 선거를 위한 유세 중 총격을 당한 데 대해 "정치 테러를 규탄하며, 끔찍한 증오 정치의 유령이 배회하지 못하도록 싸우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이재명 전 민주당 대표가 지난 2월 흉기 습격을 당한 것을 언급하며 "민주당은 끔찍한 증오 정치의 유령이 배회하지 못하도록 싸웠다"며 "민주당은 정치 테러를 강력 규탄하며, 증오 정치 근절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 전 대표도 이날 엑스(X, 옛 트위터)에 "트럼프 후보를 상대로 벌어진 암살 테러를 강력히 규탄한다"며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드는 중대 범죄에 대해 철저하고 단호한 대응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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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민주주의 근간 흔드는 중대 범죄…철저한 대응 촉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당대표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40710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당대표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더불어민주당은 14일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대통령 선거를 위한 유세 중 총격을 당한 데 대해 "정치 테러를 규탄하며, 끔찍한 증오 정치의 유령이 배회하지 못하도록 싸우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민수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트럼프 전 대통령의 쾌유와 (총격으로) 무고하게 희생되신 시민의 명복을 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치 테러는 민주주의에 대한 심각한 도전"이라면서 "정치 테러는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으며, 절대 발 붙이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그는 이재명 전 민주당 대표가 지난 2월 흉기 습격을 당한 것을 언급하며 "민주당은 끔찍한 증오 정치의 유령이 배회하지 못하도록 싸웠다"며 "민주당은 정치 테러를 강력 규탄하며, 증오 정치 근절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 전 대표도 이날 엑스(X, 옛 트위터)에 "트럼프 후보를 상대로 벌어진 암살 테러를 강력히 규탄한다"며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드는 중대 범죄에 대해 철저하고 단호한 대응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어떠한 이유로든 폭력과 테러는 용납해서는 안 된다"며 "트럼프 후보의 조속한 쾌유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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