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민선 8기 2년 결산 및 2024년 하반기 주요업무계획 보고 개최

"민선8기 2년 동안의 성과와 미래 성장 동력 확보"

심규언 동해시장이 민선 8기 2년 결산 및 2024년 하반기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사진=동해시]

동해시는 15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심규언 동해시장 주재로 지휘부, 실과소동장, 팀장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2년 결산 및 2024년 하반기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 8기 2년 동안의 성과를 돌아보고, 3년 차를 대비하여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자리였다.
 
민선 8기는 지난 2년 동안 국내외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청의 비전 목표와 방침을 바탕으로 4대 분야 44개 공약사업을 강력하게 추진했다. 그 결과, 경제, 문화, 관광, 교육, 복지, 지역의 균형발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이뤄냈다.
 
특히, 5대 권역별 특화 관광지 개발사업이 결실을 맺어 동해안 특화체험관인 도깨비골 스카이밸리는 동해 관광 100선에 선정되었고, 무릉별유천지는 로컬 100선에 선정되었다. 또한, 도깨비 페스타, 무릉별유천지 라벤더 축제, 동해항 크랩킹 페스타 등의 축제를 개최하여 많은 관광객을 유치했다.
 
또한, 수소 저장·운송 클러스터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와 수전해 기반 수소 생산기지 구축 사업 공모 선정, 아시아 최대 규모의 초고압 직류송전 해저케이블 전용 공장 준공 등의 성과도 거두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민선 8기 2년 동안의 성과와 함께 하반기 부서운영 방향과 주요 업무계획에 대한 보고와 토론도 이루어졌다.

동해시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향후 1년 동안의 시정 운영 방향을 제시하고,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민선 8기 3년 차를 맞이하여 가시적 성과 창출 을 위해 새로운 각오로 시정에 임하며, 도심, 해양, 산악을 아우르는 5대 권역별 특화관광도시를 완성하여 전국 10대 관광도시 2천만 관광객 시대를 열고 북방경제 산업물류 거점도시로서 거듭나 지역경제를 활성화하여 시민의 삶이 행복한 ‘행복 동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