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이달 15일부터 9월 18일까지 누구나 참여 가능한 ‘2024년 김포시 SNS 홍보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 김포에 대한 다양한 시민 의견을 청취해 새로운 매력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김포시는 홍보 콘텐츠 공모전의 범위를 점차 확대, 지난해 숏폼을 추가하고 올해 인스타툰을 최초 도입하는 등 새로운 분야를 도입하며 트렌디한 소통을 선도해왔다.
올해 김포시는 인스타툰과 릴스 2개 분야에서 공모를 실시한다. 김포시 캐릭터 포수와 포미의 “MZ스럽고 트렌디한 라이프스타일” 또는 “포수와 포미에게 초능력이 생긴다면?”을 주제로 창작하거나 김포 여행, 김포에서의 일상, 김포의 매력 등 김포 관련 자유주제로도 응모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포수와 포미, 그리고 김포시의 새로운 매력을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통통 튀는 아이디어를 가진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폭염대비 안정적인 물공급 배수시설 사전 점검나서
김포시 맑은물사업소에서는 지난 12일 맑은물사업소에서 관리하고 있는 배수지 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배수지는 정수된 물을 일시적으로 모아두는 저장소로, 상수도 시스템에서 물을 효과적으로 저장하고 조절하는 기능을 담당하고 있으며 수용가에게 공급되기 전 마지막 단계의 매우 중요한 시설이다.
현재, 김포시에서 관리하고 있는 배수지는 총 7개(고촌, 장릉, 모담, 운유, 구래, 대포, 통진)이며 운양동 일대의 용수를 공급하는 모담배수지의 경우 원활한 용수 공급을 위해 관로정비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이날 현장점검으로 배수지 운영현황 및 관리실태 등을 확인했으며 공사현장에 대한 안전조치 강화 및 하절기 근로자들의 충분한 휴식시간 보장을 당부했다.
조재국 맑은물사업소장은 “장마철 집중호우 대비 시설물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장마 후 폭염이 예상되는 바 물 공급 문제로 인한 시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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