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근 경기 안산시장이 15일 “인류의 행복과 평화를 위해 노력해 주시는 종교인들께 항상 감사한 마음”이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이 시장은 지난 12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지역 내 4대 종교(개신교, 불교, 천주교, 원불교) 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안산시 종교지도자협의회’를 열고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이번 안산시 종교지도자협의회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잠정 중단된 상태였으나, 지역 내 종교 간 화합과 대화의 장을 마련하고자 재개됐다.
아울러 시와 종교 지도자들은 종교 대통합이라는 목적을 실천하기 위해 분기별로 종교지도자협의회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한편 이민근 시장은 “앞으로도 종교인 분들과 함께 힘을 모아 사회의 소외된 약자들을 따뜻하게 비추는 역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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