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부여군은 지난 8일에서 10일까지 3일간 내린 극한 호우로 14일 20시 기준 약 208억 원의 피해 금액을 잠정 집계한 가운데 예비비 15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수해 지역 긴급 복구를 위한 재난예비비 15억 원을 긴급 투입하여, 수해복구에 필요한 장비 임차와 수방 자재 구입, 재난구호 봉사자 지원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부여군 관계자는 “오는 16일부터 장마전선의 북상으로 또다시 집중호우가 예고됨에 따라 전 부서에 철저한 사전 대비를 지시했다.”라며 “또한, 재난 예방과 복구를 위한 긴급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하는 등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여 앞으로 발생할 재난에 철저히 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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