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손해보험이 생활밀착형 보험 플랫폼으로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롯데손해보험은 작년 8월 출시한 생활밀착형 보험 플랫폼 ‘앨리스(ALICE)’에서 체결된 보험 서비스가 10만건을 넘어섰다고 16일 밝혔다. 플랫폼을 출시한 지 11개월 만이다.
앨리스는 상해, 질병, 화재 등 기존 보험 분류에서 벗어나 새로운 6가지 보험 유형으로 서비스를 재분류했다.
특히 올해 3월부터는 매월 1만건 이상 계약이 체결되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유입자 수는 317만명, 월간 최대 활성 이용자수(MAU)는 48만명이다.
인기를 끌고 있는 상품은 크루(CREW) 골프보험이다. 고객 1명이 라운딩 팀원 전체의 보험을 간편히 가입할 수 있도록 ‘동반가입’과 ‘선물하기’ 기능을 탑재했다.
롯데손해보험 관계자는 “연내 군인보험 등 참신한 생활밀착형 보험 서비스도 출시해 디지털 보험사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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