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지방해양수산청, 여름 휴가철 연안 여객선 특별교통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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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이동원 기자
입력 2024-07-16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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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해지방해양수산청(이하 동해해수청)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안전하고 편안한 연안 여객선 이용을 위해 7월 25일부터 8월 11일까지 18일간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재영 청장은 "특별교통대책 기간 동안 우리청,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등 관계기관이 협력하여 여객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동해지방해양수산청은 선박으로 운송되는 전기차에서 화재 발생 시 소방서 등 관계기관 비상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전기차 화재 대응 선박 친숙화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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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전하고 편안한 연안 여객선 이용을 위해 7월 25일부터 8월 11일까지 추진

동해지방해양수산청 전경사진이동원 기자
동해지방해양수산청 전경[사진=이동원 기자]


동해지방해양수산청(이하 동해해수청)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안전하고 편안한 연안 여객선 이용을 위해 7월 25일부터 8월 11일까지 18일간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동해해수청은 특별교통대책 추진에 앞서 해사안전감독관이 주관하여 관련 기관 합동으로 여객선과 여객터미널 시설에 대한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선사, 운항관리센터와 안전간담회를 개최하여 준비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특별교통대책 기간 동안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긴급상황에 원활하게 대처하기 위해 대책반을 설치하여 여객선 운항시간 동안 비상근무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재영 청장은 "특별교통대책 기간 동안 우리청,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등 관계기관이 협력하여 여객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해지방해양수산청에서 전기차 화재 대응 선박 친숙화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사진동해해수청
동해지방해양수산청에서 전기차 화재 대응 선박 친숙화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사진=동해해수청]

 
이와 더불어, 동해지방해양수산청은 선박으로 운송되는 전기차에서 화재 발생 시 소방서 등 관계기관 비상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전기차 화재 대응 선박 친숙화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리튬 배터리 화재 사고 사례와 전기차 세계 시장 및 해상 운송 물량 확대로 인해 선박 운송 중 전기차 화재가 증가하고 있다. 선박 내에서 전기차 화재가 발생하면 복잡한 선내 구조와 밀폐된 공간, 적재 차간 거리가 가까워 화재 확산 속도가 빨라 화재 진압이 매우 어렵다.
 
이에 따라, 동해해수청은 7월 15일 동해항에 접안 중인 국제여객선 '이스턴 드림'호에서 전기차 운송선박 친숙화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민·관 합동으로 실시한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선내 전기차 화재 발생 시 진압을 위한 선박 구조, 선내 소화설비 현황 파악, 선내진입 절차, 소화 및 여객 대피·구조 방안 등을 논의했다.
 
정철락 선원해사안전과장은 "앞으로도 선박 내 전기차 화재 발생에 대한 비상대응능력을 강화하고 화재 발생 시 관계기관의 신속한 대응으로 국민들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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