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라방이 오는 17일 개국 9주년 기념 '극딜데이'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극딜데이'는 소상공인의 판로를 넓히기 위해 매달 진행하는 공영라방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4종의 할인쿠폰을 통해 최대 3만6000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할인쿠폰은 공영홈쇼핑 모바일 앱을 통해 다운받을 수 있다. 1만원 이상 1000원·3만원 이상 5000원·5만원 이상 1만원·10만원 이상 2만원 쿠폰 사용이 가능하며, 고객 ID당 2장까지 발급된다.
고물가 속 장바구니 부담을 덜기 위해 8개 프로그램 14개 상품을 준비했다. 바른 가정용 세척사과 꼬마소과(오전 10시)를 가장 먼저 판매한다. 2.5kg 1만5900원(최대 혜택가)에 구매할 수 있다. 무더운 여름밤을 시원하게 해 줄 리브맘 아이스쿨링 냉감 패드와 베게커버(오전 11시)는 2만3900원에, 주문 당일 도정하는 함평농협 신동진쌀 20kg(낮 12시)은 4만5900원에 판매한다.
대복 포기김치(13시) 10kg 구성을 3만5900원, 제철을 맞아 준비한 제주 미니 단호박(17시) 5kg을 1만8500원에 선보인다. 자연한알(18시, 2만1900원), 산지직송 기삼활전복 10미(19시, 2만6900원), 동해안 오징어(20시)를 6가지 다양한 구성(2만900원~7만1900원)으로 연달아 선보일 예정이다.
공영홈쇼핑 개국 9주년을 맞아 '소담소담 콘서트'(오후 3시)도 진행한다. 소담소담 콘서트는 소상공인 대표와 가수를 초청해 성공담과 노래 등을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방송에는 '자연한알'의 김상식 대표가 출연한다. 2003년 동결건조 과일칩 사업부터 2022년 비건 제품인 '자연한포'로 한국식품기술대상 수상까지 이뤄낸 과정을 공개한다. 또한 그동안의 노력과 중소기업의 고충, 공영홈쇼핑과의 인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공영홈쇼핑 관계자는 "개국 9주년을 맞아 고객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장바구니 부담도 덜기 위해 '극딜데이' 특집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