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봉사회동해시협의회(북평봉사회 회장 김희양)가 도센터 우수프로그램 활성화 공모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우리 전통의맛 장만들기' 활동을 진행했다.
7월 16일, 적십자 자체 식당에서는 결혼이주여성 5명과 함께 전통 장 만들기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리 전통의 맛 장만들기'는 결혼이주여성과 함께 막장과 고추장을 만들고, 장을 활용한 전통 음식을 만들어 나누는 문화 공감대 형성 프로그램이다. 이번 활동은 2회차로 진행되었으며, 참가자들은 닭계장, 부추장떡, 비름나물 등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체험은 참가자들에게 문화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한국의 전통 음식과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제공했다. 결혼이주여성들은 처음 접하는 음식들이었지만, 즐겁게 참여하고 소통하며 문화의 이질감을 줄이는 시간을 가졌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동해시협의회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결혼이주여성들이 한국 사회에 적응하고 문화적 차이를 극복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 또한, 이번 활동을 통해 참가자들은 한국의 전통 음식과 문화를 더욱 깊이 이해하고, 서로를 존중하고 소통하는 소중한 경험을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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