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김제시는 인구감소지역 철도 및 관광활성화를 위해 한국철도공사와 업무협약(MOU)을 채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성주 시장은 행안부, 농식품부, 문체부, 국토부, 코레일 사장, 농어촌공사 사장, 관광공사 사장(직무대행), 22개 지자체장과 함께 철도를 이용해 인구감소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철도운임 및 지역연계상품 할인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민 여행경비 부담 완화와 인구감소지역 관광활성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이로써 기차를 이용해 벽골제, 아리랑 문학마을, 금산사 등을 방문하면 정상운임의 반값에 열차를 이용할 수 있다.
정성주 시장은 “이번 철도운임 지원은 전용 관광상품운영으로 국민의 여행 경비 부담을 완화하고 인구감소 지역 관광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면서 “앞으로 많은 국민이 김제를 방문해 여행도 즐기고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4년 반부패·청렴 통합 교육 실시
이번 청렴 교육은 국민권익위 청렴연수원 원장으로 재직 중인 김세신 강사를 특별 초빙해 청탁금지법, 행동강령(직무상 갑질 금지 포함) 및 이해충돌방지법 등 개념과 제도에 대해 사례를 통해 정확히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갑질 행위의 대표적 양태는 사적노무 요구행위, 직무권한을 부당하게 행사하는 행위, 감독기관의 부당한 요구행위 등이며, 공무원 행동강령에서는 이를 강력하게 금하고 있다.
청렴 교육은 4급 이상 고위 공직자 및 승진자와 신규자의 경우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하는데,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고위공직자가 솔선수범해 청렴한 공직 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새내기 공무원들에게는 깨끗하고 투명한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한 청렴 의식을 고취시킬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