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소방, 문원동 비닐하우스 화재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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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박재천 기자
입력 2024-07-16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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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과천시 문원동 비닐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초기 진화에 성공했다.

    소방 당국은 비닐하우스 내 대형 선풍기가 과열돼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나, 정확한 화재 원인은 조사중이다.

    한편 소방서 관계자는 "비닐하우스 특성상 큰 화재로 확대 될 수 있었지만 신고자의 빠르고 적극적인 초기 대응으로 더 큰 피해가 발생하는 것을 막을수 있었다"며, "소화기 1대는 소방차 1대와 비슷한 효과를 낼 수 있는 만큼 평소 소화기를 잘 보이는곳에 비치하고 올바른 사용법을 숙지해 대형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게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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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천소방서
[사진=과천소방서]

경기 과천시 문원동 비닐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초기 진화에 성공했다.

16일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5분경 문원동 소재 양계동 비닐하우스에서 불이나는 것을 목격한 A씨가 그 즉시 119에 신고한 후 ABC소화기 3개를 사용해 자체 진화를 시도했다. 이후 현장에 도착한 소방대원에 의해 6분만에 초진됐다.

이 화재로 비닐하우스 약 16.5㎡ 가 소실되고, 냉장고, 선풍기 등 집기류가 소실됐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사진과천소방서
[사진=과천소방서]

소방 당국은 비닐하우스 내 대형 선풍기가 과열돼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나, 정확한 화재 원인은 조사중이다.

한편 소방서 관계자는 “비닐하우스 특성상 큰 화재로 확대 될 수 있었지만 신고자의 빠르고 적극적인 초기 대응으로 더 큰 피해가 발생하는 것을 막을수 있었다”며, “소화기 1대는 소방차 1대와 비슷한 효과를 낼 수 있는 만큼 평소 소화기를 잘 보이는곳에 비치하고 올바른 사용법을 숙지해 대형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게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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