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다양한 기업지원 정책으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 환경 조성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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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정성주 기자
입력 2024-07-16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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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정복 인천시장은 "3백만 인천 시민이 공약으로 제안한 222개 중 하나인 '인천기업경영지원센터'가 드디어 개소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지원 정책으로 기업하기 좋은 역동적인 도시 환경을 조성하고 'GLOBAL TOP10 CITY INCHEON'으로의 도약 지원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지역 중소기업 주체 21개 기관은 지난 3월부터 실무자 간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기업경영 애로사항 공동 해결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센터 운영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상호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이들 기관은 △기관별 지원사업 '비즈오케이(BizOk) 상담플랫폼'탑재 및 통합 안내, 상담 요청시 센터 내 대면상담 추진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 공동 기획·운영 △필요한 공간자원 연계 및 정보제공 등에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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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기업경영지원센터 개소

  • 국제기구 취업 준비는 인천에서

유정복 인천시장이 16일 미추홀타워에서 열린 인천기업경영지원센터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시
유정복 인천시장이 16일 미추홀타워에서 열린 '인천기업경영지원센터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시]

유정복 인천시장은 “3백만 인천 시민이 공약으로 제안한 222개 중 하나인 ‘인천기업경영지원센터’가 드디어 개소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지원 정책으로 기업하기 좋은 역동적인 도시 환경을 조성하고 ‘GLOBAL TOP10 CITY INCHEON’으로의 도약 지원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는 중소기업 육성 혁신의 거점 역할을 할 인천기업경영지원센터가 16일 미추홀타워 3층에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같은 날 2시에 열린 개소식에는 중소기업대표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기업애로 해소를 위한 센터의 역할에 대해 기대감을 표했다.

인천지역 중소기업 주체 21개 기관은 지난 3월부터 실무자 간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기업경영 애로사항 공동 해결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센터 운영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상호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이들 기관은 △기관별 지원사업 ‘비즈오케이(BizOk) 상담플랫폼’탑재 및 통합 안내, 상담 요청시 센터 내 대면상담 추진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 공동 기획·운영 △필요한 공간자원 연계 및 정보제공 등에 합의했다.

센터에는 △상담 대기·네트워킹을 비롯해 공유 오피스로 사용이 가능한 비즈니스 라운지 △기업애로 해결을 위한 전담 상담창구 △컨설팅·전문교육·행사 등을 운영할 수 있는 다목적실과 회의실 △중소기업인들이 상생·소통·협력 할 수 있는 협업 존(ZONE) 등이 갖춰져 있다.
유정복 인천시장이 16일 미추홀타워에서 열린 인천기업경영지원센터 개소식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시
유정복 인천시장이 16일 미추홀타워에서 열린 '인천기업경영지원센터 개소식'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시]
센터는 각 기관별 지원사업 취합 제공 통합 안내 서비스를 비롯해 분야별 인력풀 구축을 통한 기초상담부터 심화 상담, 찾아가는 현장기동반 운영, 경제 대·내외 산업 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교육과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8월에는 연구개발 과제, 기업경영 규제 등 장기적 애로사항에 대해 전문가가 기업 현장을 방문해 상담 컨설팅을 제공하는 사업도 실시할 예정이다.

상담을 원하는 기업은 전화 혹은 비즈오케이(BizOk) 상담플랫폼을 통해 필요한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 국제기구 취업 준비는 인천에서
인천광역시는 16일 송도 G타워에서 개최된 ‘2024 국제기구 진출설명회’에 국제기구 취업을 희망하는 인천 대학(원)생 및 시민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인천시와 외교부가 공동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유엔사무국, 유네스코, 경제개발협력기구, 국제형사재판소 등 7개의 주요 국제기구 인사담당관들이 참여해 △각 기구별 채용·인사제도 △주요 업무 및 국제기구 이력서 작성 방법 등을 소개했으며 또한 사전접수자 중 서류심사 합격자를 대상으로 현장 모의 면접을 진행했다.

또한 인천에 소재한 주요 국제기구 9개소가 상담 및 홍보 부스를 운영해 국제기구 취업 희망자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했다.

행사에 참석한 참가자들은 “국제기구 근무를 위해 필요한 준비사항들을 직접 들을 수 있어서 큰 도움이 되었으며 국제기구 종사자들의 구체적인 업무와 애로사항 등에 대해서도 알 수 있었다”며 행사 후 실시한 설문조사를 통해 소감을 밝혔다.

윤현모 시 글로벌비즈니스협력단장은 “우리 시는 앞으로도 인천에 소재한 국제기구들의 지원은 물론 세계 평화, 환경 보전 등 기존 유치 국제기구와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국제기구 유치에도 힘쓰겠다”며 “인천의 우수한 인재들이 국제사회의 핵심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기회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적극적인 국제기구 유치 활동으로 2006년 유엔 아시아·태평양 정보통신교육원(UNAPCICT)을 시작으로 현재 총 15개 국제기구들을 송도에 유치했으며 반도체·바이오 등 미래 첨단산업이 집약된 경제자유구역 및 세계유수대학들이 모인 글로벌캠퍼스 등을 발판으로 글로벌 톱텐도시로 도약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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