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영랑호 맨발 황톳길 조성 완료 및 개막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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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이동원 기자
입력 2024-07-16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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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초시는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일상 속 지친 마음을 치유하기 위해 추진한 '영랑호 맨발 황톳길 조성'을 마치고 16일 14시에 준공식을 개최했다.

    영랑호 맨발 황톳길은 올해 준공식 이후 11월 30일 동절기 전까지 운영할 예정이며, 우천 예보 시에는 빗물로 인한 이용객의 미끄럼 사고 방지 등 안전을 위해 폐장할 예정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이번 '영랑호 맨발 황톳길'을 시작으로 맨발걷기 길을 점진적으로 확대하여 속초시가 맨발걷기의 성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시민의 건강증진은 물론 쉼, 힐링, 치유가 있는 웰니스 대표 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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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맨발걷기 성지, 건강‧힐링‧치유가 함께하는 웰니스 대표 관광지 도약

속초시 관계자들이 영랑호 맨발 황톳길 조성 완료 및 개막식을 개최하고 있다사진속초시
속초시 관계자들이 영랑호 맨발 황톳길 조성 완료 및 개막식을 개최하고 있다.[사진=속초시]


속초시는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일상 속 지친 마음을 치유하기 위해 추진한 '영랑호 맨발 황톳길 조성'을 마치고 16일 14시에 준공식을 개최했다.
 
준공식은 경과보고, 감사패 전달, 축사, 테이프커팅 및 맨발걷기 체험 순으로 진행했으며,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박동창 회장이 참석하여 맨발걷기 체험을 함께했다.
 
올해 속초시는 도비 예산 2억 원을 지원받아 총사업비 4억 7천만 원을 확보한 후, 영랑호유원지 산책길(스토리사전거 안축시비 방면) 구간을 길이 420m·폭 2m 규모의 습식 황토로 포장하여 왕복 840m의 순환형 산책길을 만들었다. 또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황토족장·황토볼장과 세족장·신발장·퍼걸러 등 편의시설을 설치했다.
 
영랑호 맨발 황톳길은 올해 준공식 이후 11월 30일 동절기 전까지 운영할 예정이며, 우천 예보 시에는 빗물로 인한 이용객의 미끄럼 사고 방지 등 안전을 위해 폐장할 예정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이번 '영랑호 맨발 황톳길'을 시작으로 맨발걷기 길을 점진적으로 확대하여 속초시가 맨발걷기의 성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시민의 건강증진은 물론 쉼, 힐링, 치유가 있는 웰니스 대표 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영랑호 맨발 황톳길 개장 기념하여 오는 7월 28일 강원관광재단이 주관하는「맨발로 강원걷자 in 속초」행사가 진행되니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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