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5.17포인트(0.18%) 오른 2866.09에 장 마감했다. 지수는 0.79포인트(0.03%) 오른 2861.71에 출발해 상승폭을 키웠다.
유가증권 시장에서 개인은 2899억원 순매도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807억원, 1056억원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삼성전자(1.15%), SK하이닉스(1.30%), 현대차(2.23%), 기아(2.42%) 등은 상승했다. LG에너지솔루션(-3.35%), KB금융(-1.87%), 포스코홀딩스(-3.37%)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16억원, 706억원 순매도했다. 개인은 1737억원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에코프로비엠(-5.76%), 알테오젠(-1.97%), 에코프로(-5.44%), HLB(-3.06%) 등 주요 종목들이 하락했다. 리노공업(1.25%)와 클래시스(0.40%)만 상승 마감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오후들어 외국인 순매수로 돌아서며 강보합 전환했지만 코스닥은 이차전지주 및 K-컬처 주도한 소형주 등 하락 영향에 하락 마감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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