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올해 첫 호우 긴급재난문자 발송…경기 북부 시간당 30∼60㎜ 폭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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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24-07-17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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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도권에 올해 처음으로 17일 호우 긴급재난문자가 발송됐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4시 24분부터 7시 45분까지 경기 북부에 호우 긴급재난문자를 10차례 발송했다.

    올해 들어 수도권에 호우 긴급재난문자가 발송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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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수도권에 올해 처음으로 17일 호우 긴급재난문자가 발송됐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4시 24분부터 7시 45분까지 경기 북부에 호우 긴급재난문자를 10차례 발송했다. 올해 들어 수도권에 호우 긴급재난문자가 발송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상청이 직접 보내는 호우 긴급재난문자는 '1시간 강수량이 50㎜ 이상이면서 3시간 강수량이 90㎜ 이상'인 경우와 '1시간 강수량이 72㎜ 이상'인 경우에 발송한다. 현재 수도권·전남·경북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날 오전 7시 현재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 내륙에 시간당 30∼100㎜의 비가 오고 있다. 경기 동두천·양주·포천·연천·파주에는 호우경보, 경기 가평·의정부·남양주와 강원 철원·화천군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

누적 강수량은 오전 7시 기준 파주 판문점 269.0㎜를 비롯해 파주 문산 148.3㎜, 연천 백학 127.0㎜ 등을 기록 중이다.

기상청은 오전까지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 내륙·산지에 시간당 30∼60㎜(경기 북부 최대 70㎜ 이상), 서울과 경기 남부에는 30㎜ 내외 호우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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