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대 순천시의회 후반기 의장단과 각 상임위원장은 16일 순천시 유관기관 방문에 나서며 본격적인 소통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강형구 의장과 오행숙 부의장, 각 상임위원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함께한 이번 방문은 강형구 의장이 밝힌 ‘경청하고, 행동하는, 시민의 의회’를 만들기 위한 행보의 일환으로 제9대 순천시의회 후반기 의정활동의 방향을 알리고,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순천시의회는 순천경찰서, 순천농협, 순천소방서 등 주요 기관을 방문해 현안사항을 파악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오늘 논의된 사항은 향후 의정활동에 반영할 계획이다.
강형구 의장은 “지역 현안에 대해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발굴을 위해 유관기관과 지속적이고 긴밀한 유대관계를 구축하여, 순천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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