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운지는 본사 1층에 총 2개소로, 사내 네이밍 공모 이벤트를 통해 ‘캐슬 라운지’와 ‘르엘 라운지’로 명칭이 결정됐다. ‘캐슬 라운지’는 현재 운영 중이고 ‘르엘 라운지’는 8월 말 문을 열 예정이다.
캐슬 라운지는 단순한 직원의 휴게 공간을 넘어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창출할 수 있는 창의적 공간과 전시 공간으로도 활용된다. 최근 라운지를 활용해 롯데건설은 롯데그룹 자체 AI플랫폼 ‘아이멤버’를 활용한 시 창작 사내 공모전에서 수상한 작품들을 전시하고, 임직원들이 AI 활용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의 시간도 가졌다.
롯데건설은 언제, 어디서나 전 직원이 이용할 수 있는 e-라이브러리도 오픈했다. e-라이브러리는 다량의 콘텐츠를 보유한 전자도서관이다. 기존 상·하반기 베스트도서(인문, 과학, 에세이 등) 8권 중 1권씩 지급하던 책을 대신해 더 많은 도서를 제공한다. 롯데건설은 이달 31일까지 직원들이 경영진이 추천한 도서를 읽고 리뷰를 쓰는 사내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