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교보생명(송탄관광특구)~고덕신도시 간 도로개설공사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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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정성주 기자
입력 2024-07-17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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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평택시는 고덕국제신도시와 송탄 원도심을 잇는 새로운 도로 마련으로 균형발전을 이루어내겠다고 17일 밝혔다.

    이어 정 시장은 "교보생명과 고덕국제신도시를 잇는 새로운 도로에 대한 필요성을 많은 시민들이 느끼고 있는 것으로 안다"면서 "평택시는 연내 LH와의 협약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다자녀가족 사진 공모전 '함께, 행복' 수상작 전시 경기 평택시는 결혼, 임신, 출산, 육아 등에 긍정적인 가치관을 심어주기 위해 추진한 2024년 평택시 다자녀가족 사진 공모전 '함께, 행복' 수상작 전시회를 오는 26일까지 시청 로비에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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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덕국제신도시와 송탄 원도심 잇는 새로운 도로 마련

  • 다자녀가족 사진 공모전 '함께, 행복' 수상작 전시

 
사진평택시
[사진=평택시]
경기 평택시는 고덕국제신도시와 송탄 원도심을 잇는 새로운 도로 마련으로 균형발전을 이루어내겠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시가 발표한 사업 대상지는 ‘교보생명(송탄관광특구)~고덕국제신도시’ 구간으로, 경부선 철도로 단절된 신도시와 원도심을 잇는 역할을 하게 된다.

사업 규모는 4~6차선, 약 780m이며 지하도로 형태로 조성될 계획이다. 2015년 도시계획시설 결정에 따라 추진된 해당 사업은 자체 타당성 평가 용역을 거쳐 지방투자사업관리센터(LIMAC)의 타당성 조사를 지난 2월 최종 통과한 바 있다.

LIMAC의 타당성 조사에서 보상비와 공사비 상승에 따라 경제적 타당성은 낮게 평가됐으나 지역 간 균형발전의 필요성과 주변 도로의 교통혼잡 해소의 필요성을 인정받아 사업 타당성을 확보했다.

평택시는 LH와 사업비 분담 협의를 통해 사업비 1400억원의 확보 방안을 마련하고, 2025년 실시설계용역 등 행정 절차를 거쳐 본격적인 공사를 차질 없이 진행시킨다는 계획이다.

해당 사업 이외에도 시는 복창초교~웰빙마트 간 도로와 관련해 LH와 사업비 분담도 올해 안에 완료하고, 2025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장선 시장은 “균형발전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평택의 가장 큰 숙제 중 하나”라며 “원도심과 신도시의 연결성 강화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우리시는 신규 도로개설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정 시장은 “교보생명과 고덕국제신도시를 잇는 새로운 도로에 대한 필요성을 많은 시민들이 느끼고 있는 것으로 안다”면서 “평택시는 연내 LH와의 협약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다자녀가족 사진 공모전 ‘함께, 행복’ 수상작 전시
사진평택시
[사진=평택시]
경기 평택시는 결혼, 임신, 출산, 육아 등에 긍정적인 가치관을 심어주기 위해 추진한 2024년 평택시 다자녀가족 사진 공모전 ‘함께, 행복’ 수상작 전시회를 오는 26일까지 시청 로비에서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다자녀가족의 행복한 순간’이라는 주제로 지난 5월 27일부터 6월 14일까지 실시됐다. 총 137점의 사진이 접수됐고,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 7점의 우수작 사진을 전시회에서 관람할 수 있다.

전시회는 오는 8월 30일까지 평택시청 로비, 송탄출장소, 안중도서관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송탄출장소에서는 7월 29일부터 8월 9일까지 △안중도서관에서는 8월 20일부터 30일까지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방문하는 시민들이 다자녀가족의 행복한 모습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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