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군포소방서가 17일 현장대원(화재진압·구조·구급) 97명을 대상으로 ‘다수사상자 대응 토론식 훈련’을 진행했다.
이날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최근 화성 아리셀 공장화재와 서울시청 앞 교통사고로 인해 재난초기 신속․정확한 각 부서별 상황대응과 사상자 관리 등 현장대원의 사고대응 능력 강화차원에서 마련됐다.
훈련은 다수사상자 발생 가상상황 설정, 다수사상자 구급대응매뉴얼 교육, 선착구급차 팀 리더 현장지휘 및 임시의료소 설치·운영 등에 주안점을 두고 진행됐다.
한편 이치복 서장은 “실제 재난 상황에서 효과적으로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중요한 훈련으로 앞으로도 대응역량을 강화해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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