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 서린동 SK 본사 사진연합뉴스](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7/17/20240717172206310887.jpg)
SK이노베이션이 SK E&S를 흡수합병한다고 17일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양사 간 합병 비율은 1대1.19 이다. 합병일은 오는 11월 1일이다.
이에 따라 자산총액 106조원에 달하는 초거대 에너지·석유화학 기업이 탄생한다.
이사회에서 합병 안건이 결의된 만큼 주주총회를 거쳐 합병이 최종 결정된다. 주총 예정일은 8월 27일이다. 또한 오는 8월 27일부터 9월 19일까지 주식매수청구권 행사 기간이다. 주식매수청구권을 행사할 경우 10월 18일까지 지급된다.
SK는 합병목적을 두고 "양사의 에너지 사업과 인적·물적 역량을 통합을 통해 현재와 미래 에너지 산업 밸류체인 전반을 아우르는 사업 구조를 구축하고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안정적인 수익 구조 구축과 미래 에너지 사업의 성장 동력을 확보해 회사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수익성과 성장성을 동시에 제고하기 위함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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