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제10회 수원시 중소기업인 大賞(대상)’ 후보자를 내달 2일까지 공개모집한다.
종합대상 1명과 경영혁신, 기술개발, 수출진흥, 창업·벤처, 일자리 창출, 노사화합 등 6개 부문에서 대상 각 1명을 선정한다.
‘중소기업기본법’ 따른 중소기업으로서 공고일(7월 22일) 현재 3년 이상 계속 수원시에 주 사무소 또는 공장이 있고, 기업활동을 하는 기업이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시장 상장을 수여한다. 또 3년간 ‘시 우수기업’으로 예우하고, 국외박람회 참가 등 시 통상시책을 신청하면 가점(1회 10점)을 준다. 또 시 중소기업육성자금지원 이차(利差) 보전 우대(2%→2.5%)와 시 중소기업지원시책 지원 시 우선권 부여 및 선정일 현재 지방세 체납이 없으면 세무조사 3년간 면제 등 혜택도 있다.
서류심사(정량평가)와 심사위원회 평가(정성평가)를 거쳐 수상 기업을 선정한다. 심사위원회 평가 항목은 지역경제 기여도, 최고경영자에 대한 평가, 지속적 성장가능성·미래가치 등이다.
시청 홈페이지 ‘시정소식’ 게시판에서 ‘제10회 수원시 중소기업 대상’을 검색해 제출서류 서식을 내려받아 8월 2일까지 시청 기업일자리정책과(수원시 팔달구 효원로 241)에 방문·우편(8월 2일 소인분까지)으로 신청하면 된다. 9월 중 선정 결과를 발표하고, 시상식은 10월 중 열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우수 중소기업을 지속해서 발굴하고 시상해 기업인의 자긍심과 영예를 높이겠다”며 “선정된 기업이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해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