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이 18일 '2024 가구주택기초조사 실시본부'를 출범하고 본격적인 가구주택기초조사에 나선다.
가구주택기초조사는 내년에 진행되는 인구주택총조사의 정확한 조사구 설정과 주택 통계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전국 주거지·가구의 기초 정보를 파악하는 조사다. 특히 올해 가구주택기초조사에서는 처음으로 전국의 옥탑과 반지하 현황을 파악해 정부 부처와 지자체에 주거지원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 자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조사에서는 행정자료와 공간정보를 활용해 조사대상을 축소함으로써 현장조사 부담을 경감할 예정이다. 또 태블릿 PC를 활용해 조사 시스템에서 입력과 내용검토·처리를 동시해 수행해 조사 결과 정확성을 높일 방침이다.
통계청은 2025 인구주택총조사에서 '가족돌봄시간'등 사회 다변화 현상을 반영하기 위한 항목을 검토하고 있다. 또 국민의 응답 부담을 줄이기 위해 행정자료 활용과 PC, 모바일, 전화 등 다양한 조사방법을 준비 중이다.
이형일 통계청장은 "올해 가구주택기초조사는 조사 100년을 맞이하는 2025 인구주택총조사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첫 발을 내딛는 것"이라며 "이번 조사를 성공적으로 완료할 수 있도록 국민과 지자체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가구주택기초조사는 내년에 진행되는 인구주택총조사의 정확한 조사구 설정과 주택 통계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전국 주거지·가구의 기초 정보를 파악하는 조사다. 특히 올해 가구주택기초조사에서는 처음으로 전국의 옥탑과 반지하 현황을 파악해 정부 부처와 지자체에 주거지원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 자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조사에서는 행정자료와 공간정보를 활용해 조사대상을 축소함으로써 현장조사 부담을 경감할 예정이다. 또 태블릿 PC를 활용해 조사 시스템에서 입력과 내용검토·처리를 동시해 수행해 조사 결과 정확성을 높일 방침이다.
통계청은 2025 인구주택총조사에서 '가족돌봄시간'등 사회 다변화 현상을 반영하기 위한 항목을 검토하고 있다. 또 국민의 응답 부담을 줄이기 위해 행정자료 활용과 PC, 모바일, 전화 등 다양한 조사방법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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