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화성시](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7/18/20240718135213374357.jpg)
이날 발대식에는 참가학생과 학부모,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특히 화성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김종복 위원장, 글로벌 반도체 장비 기업 ASM Korea 이영석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발대식은 참석 내빈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학생 대표 임명장 수여 및 참가자 선서 △인재육성재단 및 사업 소개 △글로벌 반도체 장비 기업 ASM 소개 △ 유럽 탐방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 심사를 거쳐 8:1에 달하는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24명의 참가자는 오는 8월 19일부터 28일까지 8박 10일간 유럽 4개국을 탐방하며 국제교류 및 4차산업현장 견학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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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ASM은 작년 1350억원을 투자해 25년까지 제조와 연구시설을 확충하고 있으며 이로인해 시는 200명 이상의 신규고용을 기대하고 있다”며 “ASM과 같은 첨단기업과 연구소, 우수한 젊은 인재들과 함께 화성형 실리콘밸리인 ‘화성 테크노폴’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ASM은 ASMI의 새로운 이름으로 1968년 네덜란드 알메르에서 설립돼 전세계 15개국에 4300여명의 직원과 반도체 장비분야 특허 2619개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2022년 총 24억 유로(약 3조 5000억원) 매출을 달성한 글로벌 10위 반도체 장비기업으로 원자층 증착(ALD) 장비 세계 1위 기업이다.
◆ 2024년 7월 정기분 재산세 부과
경기 화성시는 7월 정기분 재산세 48만 835건, 1194억원을 부과·고지했다고 18일 밝혔다.이는 전년대비 6.92%, 77억원이 증가한 금액이다. 올해부터는 주택 재산세 과세표준이 전년보다 일정 비율 이상 과도하게 오르지 않도록 관리하는 과세표준상한제가 첫 시행 됐다.
아울러 작년에 이어 올해도 1세대 1주택을 보유한 공시가격 9억 이하 주택에 대해 공정시장가액비율을 60%에서 공시가격 3억 이하 주택 43%, 3억 초과 6억 이하 주택 44%, 6억 초과 주택 45%로 공정시장가액비율을 하향 조정하고 일반 세율 대비 약 0.05% 인하된 특례세율을 적용해 1주택자의 세부담을 완화했다.
7월 정기분 재산세 납세 대상은 6월 1일 기준 주택 또는 건축물, 선박, 항공기 등의 소유자이다. 납부는 16일부터 31일까지 지방세입계좌, 가상계좌, ARS, 위택스, 인터넷지로, 전국 은행 CD/ATM 기기, 간편결제앱 등에서 가능하다.
윤미영 세정과장은 “재산세는 화성시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중한 재원으로 사용된다”며 “이번 부과는 차세대 지방세정보시스템 도입 이후 첫 재산세 정기분으로, 납기말일 접속량이 증가해 시스템 장애 등 납부가 원활하지 않을 수 있으니 가급적 납부기한 말일 전에 미리 납부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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