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기린대로 BRT 성공 '시민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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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김한호 기자
입력 2024-07-18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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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전주시가 시내 중심도로인 기린대로에 버스중앙차로제를 도입하기 위해 시민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였다.

    시는 이달 12일과 13일, 17일 총 3회에 걸쳐 기린대로를 도로 중앙 버스전용차로와 정류장 등을 갖춘 대중교통 중심의 교통체계로 바꾸기 위한 '간선급행버스체계(BRT) 구축사업'의 홍보 및 의견수렴을 위한 시민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BRT 도입의 필요성과 BRT 설계(안)에 대해 시민들의 이해를 돕고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각 기수별로 약 40명씩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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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 3회 걸쳐 기린대로 BRT 구축사업 설계(안)에 대한 시민워크숍 개최

전주시청 전경사진전주시
전주시청 전경[사진=전주시]
전북 전주시가 시내 중심도로인 기린대로에 버스중앙차로제를 도입하기 위해 시민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였다.

시는 이달 12일과 13일, 17일 총 3회에 걸쳐 기린대로를 도로 중앙 버스전용차로와 정류장 등을 갖춘 대중교통 중심의 교통체계로 바꾸기 위한 ‘간선급행버스체계(BRT) 구축사업’의 홍보 및 의견수렴을 위한 시민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BRT 도입의 필요성과 BRT 설계(안)에 대해 시민들의 이해를 돕고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각 기수별로 약 40명씩 참여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속가능한 도시와 도로위의 정의로움’을 주제로 한 강연 △백미영 전주시 버스정책과장의 ‘전주시 대중교통 비전 및 계획’에 대한 설명 △기린대로 BRT실시설계안에 대한 용역사의 설명 △분야별 의견수렴을 위한 조별 활동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시민들은 △시민 혼란 방지를 위한 BRT 이용 방법 홍보와 운수종사자 교육 △중앙버스정류장의 다양한 편의시설 설치 △자전거나 PM(개인형이동장치)과 환승을 위한 공간 마련 △무단횡단 방지 및 불법주정차 대책 마련 △BRT 중심의 버스노선 개편 요구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시는 이번 워크숍에서 나온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면서 공사 착공을 위한 행정절차를 차질 없이 이행할 예정이다.

동시에 기린대로변 상가연합회와 택시조합 등 BRT 사업의 이해관계자를 찾아가 홍보 및 의견을 수렴하고, 설계안에 최대한 많은 시민들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시민대토론회도 열 계획이다.

이에 앞서 시는 기린대로 BRT 설계(안)에 대해 최근 완산경찰서와 덕진경찰서에서 개최된 교통안전심의를 통과했으며, 현재 설계 경제성 검토(VE, Value Engineering) 발주와 도시숲심의 등의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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