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키스트 데이즈' DNA는 '재미'...NHN "게임 다양화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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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은 기자
입력 2024-07-1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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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에이치엔(NHN)이 신작 좀비 아포칼립스(종말·대재앙) 게임 '다키스트 데이즈'를 시작으로 올 하반기 11종 신작을 출시하며 게임 다양화에 속도를 낸다.

    시연회에 앞서 김상호 NHN 게임사업본부장은 "올 하반기에 11종의 신작을 출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다키스트 데이즈를 시작으로 게임 장르 다양화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다키스트 데이즈는 NHN이 올해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오픈월드 기반의 슈팅 역할수행게임(RPG)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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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월25~31일 2차 CBT...멀티모드 3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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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호 NHN 게임사업본부장이 지난 18일 오후 경기도 판교 소재 NHN 사옥에서 진행된 '다키스트 데이즈' 미디어 시연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장하은 기자]

엔에이치엔(NHN)이 신작 좀비 아포칼립스(종말·대재앙) 게임 '다키스트 데이즈'를 시작으로 올 하반기 11종 신작을 출시하며 게임 다양화에 속도를 낸다. 

NHN은 18일 오후 경기도 판교 소재 자사 사옥에서 다키스트 데이즈 미디어 시연회를 열고 게임 소개, 질의응답(Q&A), 시연을 진행했다. 

시연회에 앞서 김상호 NHN 게임사업본부장은 "올 하반기에 11종의 신작을 출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다키스트 데이즈를 시작으로 게임 장르 다양화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다키스트 데이즈는 NHN이 올해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오픈월드 기반의 슈팅 역할수행게임(RPG)이다. 좀비 아포칼립스라는 극한 상황에서 살아남은 생존자들을 통해 세상에 존재하는 각양각색의 인간 군상을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개발됐다. 

NHN은 오는 25~31일 한국 이용자를 대상으로 2차 '비공개 베타 테스트(CBT)'를 진행할 예정이다. 2차 CBT에서는 게임의 본질적인 부분인 재미를 중점적으로 검증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3월 진행된 1차 테스트의 주요 목적은 안정성과 클라이언트 최적화 등 기술 검증이었다. 신규 이용자 진입 구간 중심의 초반 싱글 콘텐츠와 4인 협동이 가능한 멀티 콘텐츠 1종만을 공개했었다. 

이번 CBT에서는 지난 CBT에서 공개하지 않았던 다양한 멀티 모드들을 만나볼 수 있다. 분쟁 지역, 협동 레이드 모드, 익스트랙션 모드까지 최대 32인의 이용자가 협동 혹은 경쟁할 수 있는 콘텐츠 3종이 공개된다. 이용자들이 모든 콘텐츠를 7일 내에 경험할 수 있도록 CBT 기간에는 콘텐츠 해금 시점을 앞당겨 빠르게 멀티모드를 확인할 수 있다.

분쟁 지역은 최대 32인의 이용자가 함께 오픈 월드 공간을 즐길 수 있는 모드로, 특정 구역은 ‘플레이어 킬링(PK)가 가능하다. 협동 레이드 모드는 32인의 이용자가 힘을 모아 특정 공격 패턴을 지닌 거대한 보스를 상대하고, 처치 기여도에 따라 순위를 겨루는 모드다. 익스트랙션 모드는 익스트랙션 슈터 장르를 모티브로 하는 32인의 멀티 플레이 모드다. 전 지역 PK가 가능하며, 이용자는 개인에게 주어진 미션을 수행하여 탈출하는 것을 목표로 게임을 진행한다. 경쟁자 처치 시, 보유한 아이템을 모두 뺏을 수 있어 가장 스릴감 있는 모드다. 

김동선 다키스트 데이즈 총괄 PD는 "게임의 첫인상에 대한 의견을 적극 수용해 빠르고 간단한 핵심 위주 튜토리얼과 더 나아진 그래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전면 개선했다"고 말했다. 이어 "2차 CBT를 통해서는 재미를 검증한 후 피드백을 바탕으로 마무리를 짓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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