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서울시에 따르면 오후 4시 기준 잠수교, 노들로 여의상류IC 등 8개 도로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됐다.
서울시 교통정보열람에 따르면 △동부간선도로 수락지하차도~성수JC 양방향 △올림픽대로 여의상류IC 양방향 △올림픽대로 63빌딩 진출램프 △증산교 하부도로 양방향 △영동1교 하부도로 양방향 △철산교 하부도로 양방향 △가람길(서울시차량정비센터~성동교) 양방향 △광운로(광운대역삼거리~월계역) 양방향△잠수교 차량, 보행 양방향 등 도로가 통제됐다.
도로 뿐 아니다. 많은 비로 서울시내 산 입산이 금지됐다. 서울시는 2시 30분 기준 안산·백련산·북한산·인왕산·궁둥산에 산사태 우려로 입산을 금지한다고 밝혔다. 또 월드컵천(불광천)은 물론 도림천, 목감천 등 서울 시내 하천도 출입도 금지됐다.
한편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30분 기준 서울, 경기남부·북동부와 강원 내륙 산지, 충북 중·북부에 시간당 20~30mm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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