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생태계교란 식물 가시박 제거 힘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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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정성주 기자
입력 2024-07-18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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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여주시는 2023년부터 시민단체에게 소정의 보조금을 지급하며 가시박 제거사업에 참여할 것을 독려했고, 바르게살기운동 여주시협의회, 여주시 재향군인회, 자유총연맹 여주시지회가 이에 참여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K-water 한국수자원공사에서 시행하고 있는 지역상생사업에 '한강보관리단과 여주시 (사)여강길'의 프로젝트가 선정(사업비 1000만원 지원) 되어, '한강 3개 보(강천보·여주보·이포보)와 남한강 여강길 트레킹을 연계해 역사문화·여강전설·자연경관 등의 다양한 즐거움을 통해 건강한 삶을 영위하고 지역 특산물 이용을 장려하기 위한 참여자의 참가비를 지역상품권으로 제공하는 등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 기여하고자 총 3회(8, 9, 10월, 회차별 100명 예정, 트레킹, 문화해설 등)에 걸쳐 행사를 실시한다.

    사)여강길 장보선 대표는 "한국수자원공사와 협력을 통해 한강의 역사와 문화, 생태의 중요성과 소중함을 널리 알리고 트레킹과 소통을 통해 국민의 삶과 지역 관광 발전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으며 한국수자원공사 한강보관리단 신창식 단장은 "이번 프로젝트가 국민과 함께하는 공기업으로서 지역사회와 협력을 통한 상생 기반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또한 극한 기후 변화에도 국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깨끗하고 안전한 수자원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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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여주시
[사진=여주시]
경기 여주시는 2023년부터 시민단체에게 소정의 보조금을 지급하며 가시박 제거사업에 참여할 것을 독려했고, 바르게살기운동 여주시협의회, 여주시 재향군인회, 자유총연맹 여주시지회가 이에 참여했다.

대한민국은 생태계 교란 식물 가시박과의 전쟁이 한창이다. 가시박은 빠른 속도로 생장해 다른 토종 생물을 우점하고 광합성을 방해해 고사시킨다. 가시박은 번식력도 매우 뛰어나 한 그루당 씨앗의 수가 2만 5000개 이상 생기기도 한다. 씨앗은 60년이 넘어도 적당한 토양과 햇빛만 받으면 바로 발아한다. 이런 특성이 가시박 제거 작업을 어렵고 고단한 싸움으로 이끈다.

참여한 시민들을 중심으로 가시박에 대한 인식이 생겨났고, 더 많은 시민단체와 시민들이 필요한 상황임이 타전됐다. 지난 7월 17일 바르게살기운동 여주시협의회를 중심으로 여주시 착한 이웃 등 시민단체들이 가시박 주요 창궐지인 금당천-남한강 합류지에 모였다.

이날 모인 시민의 수는 150명이며 보조금이 지급되지 않는 순수한 시민의 행동이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이런 시민들의 행동을 격려와 찬사를 아끼지 않았고 “이런 작은 행동과 변화가 모여 미담이 되고, 더 많은 시민들이 스스로 여주의 환경과 생태계를 지켜나갔으면 좋겠다”며 “지자체와 시민이 함께가자”라는 메시지를 전달했고, 환경과 직원들도 투입되어 시민들과 함께 땀 흘리며 가시박을 제거했다.
◆ K-water 한강보관리단·여주시, 여강길 지역활력 프로젝트 협약 체결
사진여주시
[사진=여주시]
경기 여주시는 2024년 7월 17일, 한국수자원공사 한강보관리단은 사단법인 여강길(여주시)과 “삶과 전설의 남한강 여강길 트레킹으로 건강한 지역활력” 프로젝트 추진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K-water 한국수자원공사에서 시행하고 있는 지역상생사업에 ’한강보관리단과 여주시 (사)여강길’의 프로젝트가 선정(사업비 1000만원 지원) 되어, ‘한강 3개 보(강천보·여주보·이포보)와 남한강 여강길 트레킹을 연계해 역사문화·여강전설·자연경관 등의 다양한 즐거움을 통해 건강한 삶을 영위하고 지역 특산물 이용을 장려하기 위한 참여자의 참가비를 지역상품권으로 제공하는 등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 기여하고자 총 3회(8, 9, 10월, 회차별 100명 예정, 트레킹, 문화해설 등)에 걸쳐 행사를 실시한다.

사)여강길 장보선 대표는 “한국수자원공사와 협력을 통해 한강의 역사와 문화, 생태의 중요성과 소중함을 널리 알리고 트레킹과 소통을 통해 국민의 삶과 지역 관광 발전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으며

한국수자원공사 한강보관리단 신창식 단장은 “이번 프로젝트가 국민과 함께하는 공기업으로서 지역사회와 협력을 통한 상생 기반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또한 극한 기후 변화에도 국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깨끗하고 안전한 수자원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유선전화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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