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광명시장 "비 피해 최소화하도록 행정력 총동원 할 것"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광명=박재천 기자
입력 2024-07-18 16:07
    도구모음
  • AI 기사요약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이 18일 "비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행정력을 총동원하겠다"고 목청을 높였다.

    박 시장은 목감천 범람으로 인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지속적으로 정부에 대책 마련을 요청해 왔으며, 지난 4월 착공된 목감천 저류지 조성사업은 오는 2029년 완공을 기다리고 있다.

    박 시장은 시민 피해를 막기 위해 새벽 4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오전 7시부로 비상 2단계를 발령해 200여 명이 비상근무에 돌입하도록 조치했다.

  • 글자크기 설정
사진광명시
[사진=광명시]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이 18일 "비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행정력을 총동원하겠다"고 목청을 높였다.

이날 오후 박 시장은 목감천 개웅교를 찾아 “집중 호우로 인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 대비 체제를 갖추라"면서 이 같이 밝혔다.

금일 새벽부터 내린 비로 목감천에 홍수주의보가 발령되고 저지대 일부가 침수되는 등 경미한 피해가 이어지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박 시장이 방문한 목감천은 하천 폭이 좁아 홍수방어 능력 제고가 시급한 하천이다.

박 시장은 목감천 범람으로 인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지속적으로 정부에 대책 마련을 요청해 왔으며, 지난 4월 착공된 목감천 저류지 조성사업은 오는 2029년 완공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광명시
[사진=광명시]

박 시장은 시민 피해를 막기 위해 새벽 4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오전 7시부로 비상 2단계를 발령해 200여 명이 비상근무에 돌입하도록 조치했다. 또 안양천 50개소, 목감천 28개소의 출입을 통제하고 식곡교 등 지하차도도 사전 차단했다. 

이와 함께 자동음성통보, 재해문자전광판, DMB 재난방송을 통해 집중 호우 현황을 시민에게 신속하게 알리는 한편, 도로와 급경사지, 산사태 붕괴위험지역 등에 대한 예찰도 강화하고 있다. 

한편 박 시장은 “지난 2022년 집중 호우로 큰 피해가 발생한 만큼 같은 피해가 또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미리미리 대비하고, 발생한 피해는 신속한 복구와 지원을 통해 추가 피해를 막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