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수 김포시장, 김포시-산하기관 간 청렴협의체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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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정성주 기자
입력 2024-07-18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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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병수 김포시장은 김포시와 산하기관 간 청렴회의체를 구성하고, 통일된 의지로 보다 청렴한 김포시로 나아가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점검에서는 수도과에서 추진 중인 제2정수장, 모담2배수지 및 고촌3배수지 등 주요사업 대상지 현장 위주로 현장여건 및 공사 진행상황 등을 점검했다.

    김포시 맑은물사업소는 2020년 김포시 수도정비계획 변경을 통해 각종 개발계획에 따른 인구 증가를 대비해 장래 목표인구 60만명의 생활용수 공급이 가능하도록 계획을 수립, 제2정수장 및 모담2배수지 신설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를 추진 중이며 고촌3배수지 신설사업은 '24년 3월 착공해 공사 진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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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 시장, "시민과 함께 하는 다양한 청렴 정책 추진…시민에게 피드백 받을 것"

  • 김포시 맑은물사업소, 수도공급시설 사업현장 점검

 
사진김포시
[사진=김포시]
김병수 김포시장은 김포시와 산하기관 간 청렴회의체를 구성하고, 통일된 의지로 보다 청렴한 김포시로 나아가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병수 시장은 17일 김포도시관리공사 등 6개 산하기관 감사인과 함께 하는 청렴회의체를 개최했다. 김 시장이 직접 주관한 이날 회의에서는 김포시 전반에 걸쳐 부패취약 분야 개선과 청렴도 향상 방안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지난 6월 김포시 자체청렴도 설문 조사에 의하면, 김포시민은 김포시와 산하기관을 하나의 기관으로 인식하고, 어느 하나의 기관에서 부패사건이 발생할 경우 김포시 전체 기관이 부패하다고 인식하는 경향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시는 이번 김포시-산하기관 간 청렴회의체를 통해 청렴김포에 대한 열띤 논의를 펼쳤다.

김병수 시장은 “청렴한 김포시를 위해서는 시민과 공직자 모두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청렴 정책을 추진하고 시민들로부터 피드백을 받아 김포시가 청렴한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16일에는 김포시 감사담당관이 마산동 주민자치회 위원들을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진행했다. 기존에 공직자만들 대상으로 하던 기존 관례를 깬 최초의 사례로, 민관이 함께하는 청렴활동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주민자치회 위원은 단순 민간인이 아닌 공무수행사인으로 공무원에 준해서 청탁금지법 및 이해충돌방지법이 적용된다. 이번 교육은 이기욱 감사담당관이 직접 관련 법령 및 여러 사례를 공유하며 청렴의 중요성과 구체적인 예방 방법에 대해 강의를 해 주민자치회 위원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을 이끌어냈다.

한편 김포시는 이번 마산동 주민자치회를 시발점으로 시민과 함께 하는 다양하고 지속적인 청렴활동을 운영해 시민이 공감하는 청렴 문화 확산에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 김포시 맑은물사업소, 수도공급시설 사업현장 점검
김포시 맑은물사업소가 김포시 관내 주요 수도공급시설 사업에 대한 현장행정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수도과에서 추진 중인 제2정수장, 모담2배수지 및 고촌3배수지 등 주요사업 대상지 현장 위주로 현장여건 및 공사 진행상황 등을 점검했다.

김포시 맑은물사업소는 2020년 김포시 수도정비계획 변경을 통해 각종 개발계획에 따른 인구 증가를 대비해 장래 목표인구 60만명의 생활용수 공급이 가능하도록 계획을 수립, 제2정수장 및 모담2배수지 신설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를 추진 중이며 고촌3배수지 신설사업은 ‘24년 3월 착공해 공사 진행 중에 있다.

제2정수장은 하루 22000톤의 수돗물을 정수해 김포시 북부권에 용수를 공급하기 위한 시설이며 모담2배수지 및 고촌3배수지는 고촌정수장에서 정수된 수돗물을 각 7500톤 및 13600톤을 저장 후 개별세대로 공급하기 위한 시설이다.

현장 점검에 나선 조재국 맑은물사업소장은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주요 사업들이 적기에 완공되어 시민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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