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시의회에 따르면 생활법률지원단장이 된 남 의장은 앞으로 전주지역 35개 동에 배정된 법무사를 통해 일반 시민이 생활법률 상담을 원활히 받을 수 있도록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하게 된다.
시의회와 전주시, 전북지방법무사회는 무료법률상담 서비스 제공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35개 동에 120여 명의 ‘우리동네 법무사’를 배정, 시민의 실생활에 필요한 법률 상담 등을 하고 있다.
남관우 의장은 “법률 전문단이 동별로 배정돼 시민의 생활법률 접근성 향상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시의회도 원활한 생활법률 상담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美 공무 국외출장 성과 공유…대시민 보고회 가져
이날 보고회에서 공무 국외 출장(1조) 단장인 송영진 의원과 부단장 이성국 의원 등은 출장 내용과 전주시 도입 과제에 관한 개별 정책을 제언했다.
출장단은 미국 국외 출장 동안 영화 영상산업 클러스터 조성 관련 글로벌 영화 시설 벤치마킹, 전주 야간관광 특화 도시 콘텐츠 확충 및 발전 방향 모색, 마이스 시설 및 도시재생 성공 사례 분석을 통한 전주 도시개발 방향 탐색 등을 집중적으로 분석․연구했다.
또 일정 중 관광객 400여명의 전주 방문 등 미국 현지 여행업계와 전주의 관광, 숙박, 의료를 결합한 여행상품 판매 등에 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특히 보고회 현장에는 공무 국외 출장 시 캘리포니아주 어바인시 방문에 따른 미국 캘리포니아 태권도위원회 관계자 45여 명이 참석해 전주와 캘리포니아의 스포츠, 정치, 문화교류 등 협력이 가시화됐다.
송 단장은 “공무 국외 출장 결과로 대시민 보고회에 참석한 캘리포니아 태권도위원회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단순히 보는 것에 그치는 공무 국외 출장 아닌 이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여 값진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의회는 지난해 공무 국외 출장에서도 뉴질랜드 쿠뮤필름스튜디오 제2스튜디오 전주 건립을 위한 협약을 이끌어내는 등 전국적으로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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