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Z 폴드6·플립6 사전 판매 91만대...2030 비중 크게 늘어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강일용 기자
입력 2024-07-19 09:18
    도구모음
  • AI 기사요약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삼성전자의 신형 폴더블폰 갤럭시Z 폴드6·플립6가 국내 사전 판매량 91만대를 기록했다.

    전작 갤럭시Z 폴드5·플립5가 기록한 102만대에는 못 미치는 결과이지만, 글로벌 경기 침체와 부품 가격 상승에 따른 출고가 인상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선방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삼성전자는 7월 12일부터 18일까지 1주일간 진행한 갤럭시Z 폴드6·플립6 국내 사전 판매량이 최종 91만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 글자크기 설정
  • 전작 102만대 기록보단 다소 적어...폼팩터 변한 폴드 비중↑

삼성스토어 홍대점에 위치한 갤럭시 스튜디오 체험존 사진삼성전자
삼성스토어 홍대점에 위치한 갤럭시 스튜디오 체험존.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의 신형 폴더블폰 갤럭시Z 폴드6·플립6가 국내 사전 판매량 91만대를 기록했다. 전작 갤럭시Z 폴드5·플립5가 기록한 102만대에는 못 미치는 결과이지만, 글로벌 경기 침체와 부품 가격 상승에 따른 출고가 인상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선방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삼성전자는 7월 12일부터 18일까지 1주일간 진행한 갤럭시Z 폴드6·플립6 국내 사전 판매량이 최종 91만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스튜디오와 삼성스토어 등 전국 주요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제품 체험을 하는 소비자들의 방문과 제품에 대한 호평이 지속되고 있어, 공식 판매 시점에는 판매량이 한층 늘어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갤럭시Z 폴드6·플립6는 20·30세대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체 사전 판매량 가운데 20·30의 비중이 50%를 넘었다. 지난해 43%보다 한층 늘어난 수치다.

회사는 갤럭시Z 폴드6가 전작보다 14g 가벼워진 것과 12.1mm의 슬림한 두께로 일반 스마트폰 수준의 높은 휴대성을 제공한 게 20·30세대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은 이유라고 분석했다.

갤럭시Z 플립6도 그동안 약점으로 꼽혀왔던 후면 카메라를 5000만 화소로 개선했고, 배터리 성능도 4000mAh로 300mAh 늘린 게 주효했다.

특히 올해는 폴드 제품군의 사전 판매 비중이 전작보다 10% 늘었다. 폼팩터(외형·무게) 변화가 크게 없었던 플립보다 폼팩터 변화가 컸던 폴드에 이목이 쏠린 것으로 풀이된다. 갤럭시Z 폴드6와 플립6의 사전 예약 비중은 4대 6으로, 폴드의 비중이 지난해 30%에서 40% 수준으로 늘었다.

색상별로 보면 갤럭시Z 폴드6의 경우 실버 쉐도우가 약 45% 판매되며 가장 선호도가 높았고, 이후 네이비, 핑크 순으로 판매됐다. 갤럭시Z 플립6는 실버 쉐도우가 약 35%로 가장 선호도가 좋았고, 이어 블루, 민트, 옐로 순으로 판매가 이뤄졌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2024_5대궁궐트레킹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