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는 18일 보훈부 세종청사에서 참전유공자 예우와 지원 강화에 앞장선 충청남도에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황의균 보훈부 보상정책국장과 이동유 충청남도 복지보건국장이 참석했다.
충청남도는 2008년 ‘충청남도 참전유공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후 참전유공자와 그 가족에 대한 예우와 지원을 통해 참전유공자 명예 선양과 복지 증진에 힘쓰고 있다.
매월 3만원을 지급하던 참전유공자의 참전수당을 올해부터 월 10만원으로 인상했다. 또 도내 시·군과 협의해 참전수당 합동 인상을 추진함으로써 충청남도에 거주하는 모든 참전유공자는 월 40만원 이상의 지자체 참전수당을 지급받을 수 있게 됐다.
강정애 보훈부 장관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영예로운 삶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리며, 보훈부 역시 참전유공자의 예우와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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