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근 경기 안산시장이 18일 "청년 축제가 기관장들의 협조 덕에 본 궤도에 오를 수 있었다"고 감사를 표했다.
이날 이 시장은 엠블던호텔에서 안산교육지원청, 관내 5개 대학 기관장들과 함께 청년 축제 지원을 주제로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이 시장은 지역 5개 대학, 교육지원청 기관장들과 시 대표 청년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다시 한번 손을 잡았다.
이 시장은 지난 2월 이후 정례화돼 세 번째로 열린 이번 간담회에서 안산 e-스포츠 페스티벌과 안산 유니온 페스티벌의 다가온 개최 시기에 맞춰 축제의 세부 추진 사항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또 2025년 교육부 대학지원 사업의 일부 행·재정 권한을 지자체에 위임·이양,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추진하는 ‘지역 혁신 중심 대학 지원체계(RISE)’에 대한 내용 공유와 의견 수렴도 이뤄졌다.
이 시장은 참석한 대학 기관장들과 향후 협력적 파트너십을 통해 ‘안산형 지역 인재 양성-취·창업-정주’로 이어지는 지역발전 생태계 구축에 노력할 것을 합의했다.
이민근 시장은 “앞으로도 교육지원청·대학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최고의 협력 관계를 유지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다음 정례 간담회는 오는 9월 14일 상록수체육관에서 개최하는 ‘안산 e스포츠 서머 페스티벌(AeF)’ 현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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