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설명회는 SK하이닉스 및 관련 정부부처와 합의한 11개 사업 및 하천기본계획 추진상황에 대한 설명과 물이용 상생위원회 위원들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상생협약 11개 사업중 시행 및 완료된 사업은 △매년 여주쌀 200톤 구매 △공장신증설 면적 확대 △도시개발사업 협의 △오염총량 지역개발부하량 확보 △주민지원사업 확대이고 등 5개사업이며 추진중인 6개 사업은 △하수 처리구역 확대 및 공공하수처리시설 지원 △용수관로 설치구간에 시설물 설치 시 협조 △ 반도체 협력업체 입주 △ 사회공헌사업 △ 반도체 인력양성 지원 △공공임대주택 건설이다.
하천 기본계획과 관련해서는 여주시 의견제출 사항 및 주민설명회 일정 등에 대한 질의가 많았으며 위원들은 하천기본계획 변경으로 새로운 규제가 생기지 않도록 물이용상생위원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모니터링해주길 요청했다.
◆ 2024년도 공유재산 실태조사 추진
경기 여주시는 공유재산의 효율적 관리와 활용도 증대를 위해 2024년 한국지방재정공제회 공유재산 실태조사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지원금액 5000만원, 자체예산 5000만원을 더해 총 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공유재산 실태조사 용역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주요사업 내용은 여주시에서 관리하는 공유재산 4550필지를 대상이다. 공유재산 관리대장과 관련 공부 자료를 기준으로 지목, 면적 등 불일치 자료와 미등록 토지 발굴 정비에 집중해 공유재산 내실화를 기한다는 방침이다.
공적장부 사전 조사를 통해 확인된 내용은 현지 조사를 거쳐 무단점유(사용) 및 대부 목적 외 사용 등을 적발하고, 적발된 사항에 대해서는 원상복구 명령과 변상금 부과 등 행정조치로 공유재산의 효용성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여주시 관계자는 “공유재산 무단점유 등에 대한 행정처분으로 적법한 관리를 추진하고, 누락재산과 활용 가능한 재산은 적극 발굴하는 등 공유재산의 효율적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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