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보고회는 정명근 화성시장, 정광윤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 및 이번 연구를 수행하는 박철수 화성시연구원장 등 관계자가 참석해 연구 추진 계획 및 세부 진행 방향을 논의했다.
연구의 주요내용는 △화성시 과학고 유치 관련 지역현황 분석 △지역사회와 경제적 영향분석 △화성시 과학고 설립 및 운영방안 등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삼성, 현대, 기아 등 첨단산업 기업과 연구소 등이 입지한 화성시가 경기남부 과학고의 최적 입지”라며 “미래 과학기술·미래산업의 인재육성을 위한 화성시 과학고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연구결과는 화성시 과학고 신규 지정을 위한 전략 수립에 활용될 예정임을 밝혔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4월에 경기지역에 과학고를 추가 설립하는 방안을 포함한 이공계 인재 육성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화성시는 지난 6월 화성오산교육지원청, 화성시연구원과 과학고 설립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8월말 예정인 과학고 신규지정 공모를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 하계작물 전략작물직불금 추가 접수
경기 화성시는 오는 31일까지 하계작물 전략작물직불금 추가 접수를 진행한다.'하계작물 전략작물직불금'은 식량자급률 향상과 쌀 수급 안정이 목적으로, 하계작물을 지목이 논이거나 논으로 활용되고 있는 농지에 재배할 경우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인 및 농업법인에게 지급되는 보조금이다.
전략작물직불제는 식용 옥수수 재배 시 ha 당 100만원, 두류·가루쌀 재배 시 200만원, 하계조사료 재배 시 430만원을 지급한다.
쌀 수급안정을 위해 일반벼를 ‘예비총채벼’로 신청해 쌀 과잉생산 시 조사료로 활용하는 경우에도 직불금 지급이 가능하다.
신청은 농지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및 출장소에서 할 수 있으며 신청기간 이후 이행점검을 거쳐 12월 경 직불금이 지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청 농업정책과 및 농지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출장소로 문의하면 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