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달성군 옥포읍 새마을협의회‧부녀회는 지난 7월 18일, 송해공원 일대에서 새마을 회원 30여 명과 함께 EM흙공 2000여 개 던지기 행사로 환경정화에 나섰다고 19일 전했다.
이는 EM효소 발효액과 황토를 활용하여 발효시킨 흙공은 하천의 수질 개선, 토양 복원, 악취 제거 등에 효과가 있다.
이에 옥포읍 새마을협의회‧부녀회에서는 관내 하천의 수질 개선을 위해 매년 직접 흙공을 제작하여 하천에 던져 환경정화 활동에 나서고 있다.
행사를 주관한 옥포읍 새마을협의회‧부녀회 최태영‧신점선 회장은 “이번 EM흙공 던지기 행사를 통해 환경 보호에 동참할 수 있어 매우 의미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 함께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과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윤태영 옥포읍장은 “기세곡천 쓰레기 줍기 행사에 이어 하천정화 활동까지 하며 우리 지역의 아름다운 자연을 지키는 데 앞장서는 새마을 정신에 감사드린다”라며 “사회단체뿐만 아니라 주민 모두가 우리 지역사회와 환경을 지속적으로 아껴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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