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코스피, 美 증시 조정에 사흘 연속 약세…2790대로 후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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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영 기자
입력 2024-07-19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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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가 사흘 연속 하락하면서 12일 만에 2800선 아래로 내려갔다.

    코스닥지수는 전장 대비 6.24포인트(0.76%) 오른 828.72에 마감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19포인트(0.27%) 내린 820.29에 개장해 약세를 보이다 오후 들어 강세로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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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스닥은 상승 전환

 
사진아주경제DB
[사진=아주경제DB]

코스피가 사흘 연속 하락하면서 12일 만에 2800선 아래로 내려갔다.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8.89포인트(1.02%) 내린 2795.46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날보다 24.14포인트(0.85%) 낮은 2800.21에 출발해 장 중 1.7% 가까이 하락하면서 2770선까지 밀리기도 했다. 오후 들어 낙폭을 다소 축소했으나 2800선에 오르진 못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의 거센 조정에 2800 지지선을 하회했다"며 "미국 증시의 차익실현 매도세가 기술주에서 전체 증시로, 업종 전반 및 중소형주에서도 나타나면서 약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146억원, 3637억원을 순매도해 지수를 끌어내렸다. 개인은 7798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LG에너지솔루션(3.13%), KB금융(0.47%), POSCO홀딩스(1.09%) 등이 올랐다. 삼성전자(-2.88%), SK하이닉스(-1.41%), 현대차(-0.77%), 기아(-3.00%) 등은 내렸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0.62%), 철강금속(0.48%) 등이 상승했고 섬유의복(-4.02%), 운수창고(-2.28%), 건설업(-2.09%), 의료정밀(-2.07%), 전기전자(-1.45%), 운수장비(-1.33%) 등 대부분이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 대비 6.24포인트(0.76%) 오른 828.72에 마감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19포인트(0.27%) 내린 820.29에 개장해 약세를 보이다 오후 들어 강세로 전환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기관이 홀로 757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383억원, 외국인은 357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종목 가운데 에코프로비엠(6.48%), 알테오젠(3.23%), 에코프로(2.14%), 엔켐(6.17%) 등 이차전지주가 강세를 보였다. HLB(-0.48%), 셀트리온제약(-0.64%), 리노공업(-3.30%), 클래시스(-3.00%), 레인보우로보틱스(-0.32%) 등은 약세였다.

코스닥 상승 업종은 화학(1.52%), 일반전기전자(1.29%), 금융(0.95%), 종이목재(0.93%), 제약(0.84%) 등이고 하락 업종은 금속(-1.06%), 운송(-0.63%), 섬유의류(-0.48%), 비금속(-0.37%)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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