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성률 99.9%'...조국, 혁신당 당대표 연임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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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인 기자
입력 2024-07-20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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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99.9% 득표율로 당대표 연임을 확정했다.

    조국혁신당은 20일 경기도 수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제1차 전국당원대회를 열고 조 의원을 새 당 대표로 선출했다.

    조 의원은 선거인단 5만2881명 중 3만2094명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3만2051표 득표를 얻어 당대표 연임을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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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조국혁신당 제1차 전국당원대회에서 조국 당대표 후보가 정견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0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조국혁신당 제1차 전국당원대회에서 조국 당대표 후보가 정견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99.9% 득표율로 당대표 연임을 확정했다.
 
조국혁신당은 20일 경기도 수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제1차 전국당원대회를 열고 조 의원을 새 당 대표로 선출했다.
 
조 의원은 선거인단 5만2881명 중 3만2094명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3만2051표 득표를 얻어 당대표 연임을 확정지었다. 대표 후보로는 조 의원이 단독 출마했다.
 
최고위원으로는 김선민·황명필 후보가 뽑혔다. 김 후보는 1만9140표(59.6%)로 수석최고위원에 선출됐다. 황 후보는 9714표(30.3%)로 정도상 후보를 제치고 최고위원이 됐다.
 
조 의원은 이날 투표 전 열린 정견발표에서 “윤석열 정권의 극악무도함을 낱낱이 밝혀내 검찰독재의 말로가 어떤 것인지 혁신당이 꼭 보여주겠다”며 “ 제가 당대표로 선출되면 조국혁신당이 맨앞에 서서 지치지 않고 싸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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