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군포도시공사가 지난 17일 재직자 관리 프로그램 중 하나로 직원 스트레스 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21일 공사에 따르면, 본사 컨벤션홀에서 총 2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교육은 직원들의 번아웃 예방과 사기 진작 차원에서 마련됐다.
교육 수요조사와 근로자 직무스트레스 설문조사 결과 등을 반영, ‘우리술 전통주의 재미난 이야기’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공사 배재국 사장은 “누적되는 업무 스트레스로 몸과 마음이 지치면 갈등이 생기고 일의 성과도 떨어지기 마련”이라며 “직장 생활 중 피할 수 없는 스트레스를 잘 관리할 수 있도록 직원들의 번아웃을 예방하고, 업무능률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감정노동자가 많은 부서 특성을 고려, 직무 스트레스 개선 프로그램, 찾아가는 정신건강 보호서비스 등 직원들의 직무스트레스 개선을 위한 근로자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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